이날 시위에 나선 김종찬 의원은 “지방분권 개헌은 국민의 명령이고 시대정신이므로 국회는 이번 임시회 회기 내에 지방분권 개헌안 발의를 반드시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우 의원은 “이번 시위는 국회가 약속한 바대로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도록 강력히 요구하는 실천행동일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지방의회‧시민들이 참여하는 민주적 논의의 장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종환 의원은 “지방분권 개헌은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양해 균형발전을 이루자는 것”이라면서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지방정부 스스로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소속 의원들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국회 1인 릴레이 시위를 국회 임시회 기간에 맞춰 지난 1월 31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매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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