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노후된 학교시설 개보수의 필요성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방향 제시, 지역과 연계한 판교테크노밸리를 활용 해 학생들의 미래 직업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어졌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미세먼지 대응 방안으로 시설 설치나 미세먼지 발령 시 구체적인 대응메뉴얼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방과후 영어수업 선행금지에 대해 사교육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다. “Wee센터와 연계한 학부모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신설 등 학교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방성환 의원은 “기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업체험은 바람직한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는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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