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스테이씨 멤버들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월 15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돌아온 여섯 요정 스테이씨(STAYC)가 출연했다. 완벽한 무대 퍼포먼스는 물론 빵 터지는 입담과 훈훈한 케미까지 겸비한 스테이씨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첫 번째로 진행된 ‘순위 정하는 팬-순.정.팬’ 코너에서 스테이씨의 ‘멤버잘알 모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최강 결정 느림보 멤버’를 꼽는 질문에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시은을 선택했다. 시은 역시 본인의 단점이 ‘결정을 못해도 너무 못하는 것’이라며 이를 인정했다. 윤은 “시은 언니는 답정너다. 은연중 선택한 게 마음속에 있다”고 덧붙여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다음 주제는 ‘PT 쌤으로 초대하고 싶은 멤버’였다. 시은은 이번에도 가장 많은 멤버들의 선택을 받으며 1위에 등극했다. 재이는 “평소 시은 언니가 춤을 쉽게 잘 가르쳐준다. 운동도 쉽게 가르쳐주지 않을까 싶다”고 이유를 꼽았다. 윤은 “시은 언니가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라 식단을 잘 알려줄 것 같다”며 “저는 그런 걸 못한다. 메뉴가 무조건 김치찌개, 탄수화물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진행된 ‘Weekly Playlist+’ 코너에서는 멤버들의 속 시원한 가창력이 귀호강을 선사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BEAUTIFUL MONSTER’를 레게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휴양지 느낌의 여유로운 무드를 자아냈다.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한국어 버전으로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곡 ‘poppy’의 무대는 스테이씨만의 귀엽고 키치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이어 메인 보컬 시은이 윤하 ‘사건의 지평선’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믿고 듣는 메인 보컬”, “이 무대를 놓치면 후회할 것”이라며 호응을 보냈고, 시은은 짜릿한 보이스로 기대에 부응했다. 무대를 본 MC 은혁과 광희도 “가슴이 뻥 뚫린다. 천장까지 뚫릴 뻔했다”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스테이시의 싱글 4집 ‘Teddy Bear’의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와 멤버들의 발랄한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스테이씨만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Teddy Bear’ 활동이 더욱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주간아이돌’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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