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스페셜 MC로 출격해 ‘찐친’ 박나래와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박나래, 이유리, 규현의 공감 넘치는 진행과 고은아, 미르 남매가 이끄는 개성 만점 방가네의 라오스 여행,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함께하는 태국 효(孝) 여행기 2회차가 그려진다고 해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오는 19일(일) 방송되는 ‘걸환장’ 6회에는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격, MC 박나래와 믿고 보는 케미를 선보인다. 라오스 방비엥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방가네. 고은아는 물놀이를 위해 미르에게 머리 손질을 부탁한다. 고은아는 “머리 예쁘게 못 땋으면 죽을 줄 알아”라며 으름장을 놓고 미르는 “내가 왜 목숨까지 담보로 머리를 땋아야 해”라며 강한 누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연약한 동생 모드에 돌입한다. 그러나 자신 없다는 말과 달리 고은아의 머리를 예쁘게 땋아 목숨을 건지는 데 성공한 미르. 이를 본 박나래와 한혜진은 “샵에서 땋는 거랑 똑같아요. 제 머리도 해주세요”라며 진심 어린 멘트를 날리며 미르샵 오픈을 기원한다.
미르는 “옛날에는 정말 머리를 잘 못 땋으면 죽을 수도 있었다”며 “진짜 목숨 걸고 땋았다. 그때 다 배운 것이다”라며 고은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마왕 면모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다고. 또한, 미르는 “누나가 둘이라서 익숙하다”며 안도의 한숨으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다고. 이에 고은아는 “어렸을 때부터 인형 놀이를 많이 해서 미르한테는 일상이다. 익숙하다”라고 해 MC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이에 박나래와 한혜진은 약속이나 한 듯 자신의 남동생을 향해 “야 너는 진짜 편하게 자랐다”고 영상 편지를 날려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고. 박나래와 한혜진의 명불허전 케미가 빛난 ‘걸환장’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대해 ‘걸환장’ 제작진은 “한혜진과 박나래의 케미는 두말할 것이 없이 완벽했다”면서 “방송에서 오랜만에 보이는 박나래와 한혜진 거침없는 찐친 케미와 고은아와 미르의 공포와 웃음을 넘나드는 찐 남매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우 일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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