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는 법원으로부터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명령을 부과받은 성인 14명을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40시간에 걸쳐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적극적 감사를 통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분노조절,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비폭력 대화방법 등을 배움으로써 가정폭력 상황에서 부정적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구성해 수원수강집행센터 전문사내강사인 나영심 책임관, 장덕진 주무관이 집행했다. 이형재 소장은 “가정폭력은 인권뿐만 아니라 생명권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다. 그러나 아직도 가정 내 문제로 치부되어 가정폭력의 파급효과가 얼마나 위험한지 인식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대상자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효과적인 재범방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폭력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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