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박나래, 이유리, 규현의 공감 넘치는 진행과 배우 고은아, 미르 남매가 이끄는 개성 만점 방가네 라오스 여행, 태권 트로트맨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함께하는 태국 효(孝) 여행기 3회차가 그려진다고 해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오는 26일(일) 방송되는 ‘걸환장’ 7회에는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MC 규현 대신 배우 황보라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고 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황보라는 최근 드라마 ‘일타스캔들’의 단지 엄마로 출연,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MC 박나래가 앞선 ‘걸환장’ 제작발표회에서 친구인 황보라 가족을 섭외하고 싶다고 얘기한 바 있어 이번 스페셜 MC로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혼 3개월 차,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황보라는 박나래의 “행복하시나요?”라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너어어어어어어무 행복하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또한, 황보라는 “밑반찬 5개 만드는 데 3시간이나 걸리지만 너무 행복하다”라며 초보 새댁 황보라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조금 엿볼 수도 있었다는 후문.
한편, 황보라는 결혼 이후 성격이 180도 달라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 전에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 결혼 이후 조신한 유부녀가 됐다”는 말에 박나래 역시 “황보라 씨가 나래 바에 자주 왔었는데 정말 많이 변했다”라고 증언하며 평소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고.
또한, 대표 연예인 패밀리로 알려진 황보라는 “남편 말고 하주버님(하정우+아주버님)과 여행을 자주 다녔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된다. “남편은 빼고 하정우 씨랑 여행 간 건가요?”라는 박나래의 질문에 황보라는 “남편이랑 같이 가면…”이라며 말끝을 흐리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MC들이 가족 여행을 제안하자, 황보라는 “무조건 간다. 하와이 너무 좋다”라고 해 ‘걸환장’ 가족석에 황보라 가족이 등장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짐작게 한다.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우 일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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