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다시갈지도’가 여행도 즐기고 지식도 쌓는 1석 2조의 ‘위대한 유산’ 랜선 여행으로 세계 지식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9일(목)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49회는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개그맨 이수지가 랜선 여행에 동행한 ‘위대한 유산 베스트 5’ 편이 담겼다. ‘신들의 세계 캄보디아’, ‘영혼이 머무는 곳 인도’, ‘남미 여행의 끝판왕 페루’,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문명의 발상지 이집트’을 돌며 위대한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도’가 5위, ‘이집트’가 4위로 꼽힌 가운데, 3위는 ‘캄보디아 시엠립’이었다. 캄보디아 시엠립은 고대 크메르 왕국인 남긴 7대 불가사의인 앙코르와트가 있는 유적지였다. 일출 명소에서 바라본 앙코르와트는 다섯 개의 탑 사이로 보이는 신비로운 일출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동서로 1,500미터, 남북으로 1,300미터인 세계 최고 크기의 사원 앙코르와트는 장엄한 존재감으로 12세기 초 크메르 제국이 가장 강력할 때 왕의 업적을 높이고 신성화하기 위해 지은 힌두사원의 위엄을 자랑했다. 특히 힌두교 신화의 대서사시를 조각한 벽화는 둘레만 무려 760미터로, 섬세하게 새겨진 벽화가 감탄을 유발했다.
이어진 위대한 유산 여행지 2위는 ‘페루’였다. 먼저 모라이 마을, 살리네라스 염전, 친체로 마을을 둘러봤다. 나무뿌리를 이용해 즉석에서 만든 천연 세제와 선인장에서 기생하는 연지벌레로 만든 천연 염색 재료들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또한 테라스 형식으로 개간해 일군 경작지인 모라이 농경 유적지는 과거 잉카인들의 삶의 지혜가 녹아 들어 감탄을 쏟게 했다.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마추픽추였다. 짙은 안개가 걷히며 모습을 드러낸 마추픽추는 장엄한 경관으로 보는 이들의 자동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최종 1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화려한 업적이 도시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다. 최소 천억 자산가인 구엘 백작의 후원으로 탄생된 구엘 공원은 독특한 건축물과 단순한 길에서도 섬세함이 돋보이는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또한 지중해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카사 바트요는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역시 자유롭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천재 가우디’를 자동 연발케 했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공개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건축물인만큼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이에 김신영을 비롯한 이석훈, 이수지, 최태성 강사를 랜선 여행 내내 함성을 쏟아냈다.
이후 김신영은 “오늘 나온 여행지는 순위에 상관없이 모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버추얼(가상) 프로덕션 '팀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더욱 커진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랜선 여행을 완성했다. 이에 ‘다시갈지도’가 소개할 다음 랜선 여행에 기대가 한층 더 고조된다.
한편 채널S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1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81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6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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