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지영희 선생 국립무형유산원 무형문화재기념관 헌액민속악의 거장으로써 선정, 유품 악기 및 사진·영상자료 등 18점 전시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지난 2월 28일 개관한 국내 유일의 무형유산 전시관인‘무형문화재기념관, 사라지지 않는 빛’에 평택시가 배출한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故 지영희 명인이 이름을 올렸다. 전시관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신규 조성한 곳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역할과 가치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국립무형유산원에 故 지영희 명인이 헌액 된 이번 일은 그 동안 평택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지영희 문화관광사업의 일환으로 故 지영희 명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故 지영희 명인이 이룩한 국악 현대화 업적의 위대함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일을 추진했다”며“무엇보다도 2017년 故 지영희 명인의 은관문화훈장 수상을 경축하며 그 가치를 높이는 일이 될 것이다”고 했다. 평택시는 국립무형유산원에 故 지영희 명인의 유품 악기·저술교재·사진·영상자료 등 총 18점을 기증했다. 개관한 전시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작고 보유자를 비롯한 명예보유자, 현 보유자 등 과거와 현재 보유자들의 사진을 비롯해 그들이 남긴 도구와 작품, 각종 기록물, 저서 등을 소개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문의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이나 전화(063-280-1467)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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