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원은 시민의 혈세로 분담금을 내며 참여하고 있던 지방자치단체 3개 협의회를 민선 8기와의 정책적 연계 부족과 실질적 업무 성과 미흡을 사유로 일괄적으로 탈퇴하는 사항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구리시가 탈퇴하는 3개 협의회는 남북 교류협력과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의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논의하고자 하는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주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등으로 모두 지방정부가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중요한 의미를 가진 협의회라고 언급했다.
양경애 의원은 “좋은 취지로 설립된 협의회가 그 빛을 발하지 못하게 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각종 협의회를 가입할 때 활동이 가능하고 우리시에 실익 있는 협의회인지 사전에 심사숙고한 뒤 가입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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