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빌리가 NCT 127 댄스 커버 무대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3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미니 4집의 타이틀곡 ‘EUNOIA’로 돌아온 대세 걸그룹 빌리(Billie)가 함께했다. 빌리는 러블리한 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날 빌리는 90년대 힙합 무드가 돋보이는 신곡 ‘EUNOIA’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골든차일드 이장준은 빌리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중독성 강한 곡이라며 신곡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더니, 무대를 본 직후 바로 안무까지 따라 하며 청량한 퍼포먼스에 감탄했다. 이에 빌리 멤버들도 “역시 선배님은 빨라요”라며 엄지를 척 치켜세워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빌리는 ‘Weekly Playlist’ 코너를 통해 NCT 127 ‘Ay-Yo’ 커버 무대를 완벽하게 펼쳐냈다. 무엇보다 격한 안무에도 흐트러짐 없는 빌리의 퍼포먼스에 탄성이 터져 나왔다. 빌리가 왜 ‘커버 장인’으로 불릴 수 있었는지, 그 명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런가 하면 막내 하루나를 향한 언니들의 진한 애정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츠키는 “하루나가 연습생으로 왔을 때부터 같이 한 침대에서 잤다. 몇 달 동안 진짜 친동생처럼 지냈는데, 갑자기 하루나가 수아 언니 침대에서 자기 시작하더라”며 서운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건의 발단이었던 수아는 “하루나랑 있는 게 너무 좋아서 제가 계속 오라고 꼬셨다”고 고백했고, 츠키는 “언니가 그랬구나”라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 츠키는 “(이 에피소드를) 다른 데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그날은 하루나가 같이 침대에서 자줬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무대를 통해 걸크러시 매력을 한껏 뽐낸 빌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멘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치는 데에 성공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본업 능력부터 러블리한 입담까지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빌리가 이번 신곡 활동을 통해서는 어떤 색다른 매력을 뽐낼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주간아이돌’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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