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이 엄마 사유리의 보디가드를 자처해 위풍당당한 ‘태권소년’을 선언한다.
오늘(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2회는 '그렇게 조금씩 자라는 거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엄마 사유리를 지키는 ‘태권소년’으로 거듭난다. 지난 키즈 모델 오디션에서 젠은 사유리가 오디션 현장에서 쓰러지는 연기를 하자, 엄마에게 달려올 것이라 여겼던 사유리의 기대와 달리 장난끼를 발동시키며 해맑은 웃음을 짓자 사유리는 이번 태권도를 통해 엄마 지킴이로 거듭날 젠의 성장을 기원한다. 이에 태권도를 통해 한층 의젓해진 젠의 모습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젠은 사유리가 위험에 처하면 어디선가 출동해 상황을 해결하는 만능 보디가드의 면모를 보인다. 젠은 사유리가 어두운 방 안에서 무서워하자 불을 켜주고, 사유리의 손이 통에 끼자 있는 힘껏 통을 잡아당겨 문제를 해결하는 똘망똘망한 모습을 보인 것. 특히 젠은 사유리가 거실 바닥에서 쓰러지는 연기를 하자, “엄마 괜찮아? 일어나”라며 한껏 걱정된 목소리로 사유리를 살피기 시작했다고. 젠은 좋아하는 팝콘마저 옆으로 치워 둔 채 조막만한 손으로 사유리의 팔을 연신 흔들며 구조에 나서 어느덧 사유리를 진심으로 걱정할 줄 하는 의젓한 아들로 거듭났다는 후문이다.
이어 젠은 인생 첫 태권도를 배우며 한층 더 강력해진 포스를 뽐낸다. 젠은 아기 호랑이 같은 우렁찬 포효와 함께 발을 힘껏 뻗어 발차기를 선보인 후 불꽃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불끈 쥔 고사리 손으로 신문 찢기에 성공해 씩씩해진 면모를 뽐냈다고. 사유리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젠의 당당한 포스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젠의 짝사랑 여자친구가 공개된다. 젠은 여자친구와 두 손을 꼭 잡은 채 태권도를 배우며 설렘이 가득한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고 해 카리스마와 수줍음을 넘나들며 매력을 폭발시킨 젠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472회는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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