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가 윤종신과 함께 봄 캐럴송을 선보인다.

홍자는 금일(7일) 정오,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의 세 번째 앨범 'track by YOON: 꽃놀이 가요'를 발매한다.

'track by YOON'은 윤종신 프로듀서가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들의 또 다른 결이 담긴 실험적 해석을 만날 수 있다

홍자와 윤종신의 봄캐럴송 '꽃놀이 가요'는 설레는 계절, 봄을 맞이한 남녀가 더욱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룸바와 차차차 리듬이 섞인 편곡에 섬세하고 화려한 스트링 선율, 이국적이고 매혹적인 아코디언 사운드의 조화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꽃놀이 가요'는 평소 라틴 리듬의 여성 보컬 곡에 관심이 많던 윤종신 프로듀서가 홍자의 보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윤종신 프로듀서는 "봄을 맞이해 홍자만의 간드러지는 비음, 여음의 잔떨림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 시켜 행복감 넘치는 메이저한 곡을 탄생시켰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6일 공개된 '꽃놀이 가요'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두 남녀의 로맨틱한 무드가 담겨 설렘을 가득 안겼다. 또한 공개된 음원 일부에서 평소 홍자의 호소력 짙은 곰탕 보이스와는 다르게 달달하고 간드러지는 보컬이 담겨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홍자와 윤종신의 봄 캐럴 'track by YOON: 꽃놀이 가요'는 오늘(7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