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위해 머리 맞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07 [13:14]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위해 머리 맞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4/07 [13:14]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의회 정혜영의원
(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4대폭력(가정폭력·성폭력·토킹범죄·데이트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개선방안 마련과 관련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

 

지난 6일 하남시의회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을 비롯해 정병용 자치행정위원장, 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 오지연 의원과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최기동 경감 등 경찰 관계자, 하남시 가정폭력상담소 박희숙 소장, 하남시 성폭력상담소 한영애 소장과 하남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정혜영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피해자가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시에서 폭력 사안 발생 시 이루어지는 지원에 미흡한 분을 경찰서와 시청,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개선해 나가야 하며, 오늘 간담회가 그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간담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하남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관련 의견수렴 4대 폭력 발생시 업무처리 현황 및 문제점 피해자 임시 보호시설 마련 방안 권역별 피해지원센터 설치 등이 논의됐다.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최기동 경감은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 사건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제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생각은 완전히버리고 국가와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지원 해야한다라고 말했.

 

이에 대해 정혜영 의원은 폭력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건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방안들을 종합해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2하남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를 발의, 제정하였으며, 이달 열릴 하남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서 하남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소관 상임위 심사를 거쳐 21일 본회의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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