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내일은 위닝샷’이 송은이-홍수아-황보 등이 맞붙는 ‘주장 선발전’을 공개한다.
21일(금)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2회에서는 테니스팀 창단 후 ‘주장 선발전’을 위해 모인 7인의 선수와 이형택 감독, 이이경 매니저, 이정윤 코치의 의기투합 첫날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이형택 감독의 ‘선수 모집’ 오디션에 통과한 선수들은 송은이, 홍수아, 황보, 신봉선, 고우리, 고은아, 한보름으로, 이들은 향후 복식팀을 구성해 정식 대회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형택 감독은 “주장은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뽑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후 ‘구력 40년’에 빛나는 송은이와 ‘자타공인 테니스 실력자’ 홍수아가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된다.
정식 경기 전, 송은이는 “그동안 테니스 치는 지인들 사이에서 홍수아가 잘 친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홍수아는 “송은이 선배님은 노련미도 있고, 발리도 잘 하시는 것 같다”며 존경심을 내비친다. 하지만 막상 실전에 들어가자 홍수아는 초반부터 송은이를 거세게 압박하고, 송은이는 경기 도중 “제가 카메라 있는 상태서 많이 긴장하는 편이라, 제 실력이 안 나오는 것 같다”며 답답함을 토로한다.
그런가 하면, 황보도 ‘주장 선발전’에서 홍수아와 만난다. 황보는 “주위서 ‘수아랑 쳐 봤니?’라는 말을 많이 하셔서 너무 궁금했었다”라고 파이팅을 드러내고, 홍수아는 에이스로 소문난 황보에 대해, “제가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이런 자신감은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 경기에서 황보는 “타도 국화!”를 외치며 ‘국화부’ 실력자 홍수아의 기를 누르는가 하면, 홍수아는 “방심하다가, 정신이 들었다. 이건 무조건 우승해야 돼…”라며 눈빛이 돌변한 모습을 드러낸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치열한 ‘주장 선발전’ 현장부터 ‘연습생’ 한보름이 혹독한 실력 테스트를 거치는 모습을 담은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2회는 21일(금) 밤 10시 20분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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