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홍김동전’ 홍진경이 수위 높은 파격 멘트 때문에 결국 마이크까지 압수당한다.
OTT 플랫폼 웨이브의 드라마틱한 역주행으로 입소문 파워를 발휘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홍김동전’은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 기준 지난해 전체 프로그램 순위 77위로 시작해 1월 55위, 2월 42위, 3월 33위에 이어 최근 8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을 보여준 데 이어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3월 5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0위,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2위(방탄소년단 지민)를 기록하는 등 연일 뜨거운 화제를 보이고 있다.
오늘(27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34회에서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김숙의 소개팅 성사를 위해 일일 연애 코치로 나선다. 그런 가운데 홍진경이 김숙의 소개팅 코치 중 파격적인 멘트를 연달아 남발해 멤버들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홍진경은 오늘 이뤄진 소개팅이 김숙의 마지막 소개팅인 양 열정을 지나치게 불사르며 소개팅 시작부터 "이제 진도를 빼야 해"라고 도발했다고. 급기야 소개팅에 빠져 있는 김숙의 다음 멘트로 "맨살 아니 민낯이 보고 싶으세요?”라고 던져 스튜디오를 초토화로 만든다. 이에 화들짝 놀란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화급히 홍진경 열 식히기에 나선다. 하지만 홍진경은 굴하지 않고 수위 높은 멘트를 이어 나가자 멤버들은 급기야 홍진경의 마이크를 압수하고 만다. 두근거리는 설렘을 폭발시키고 싶었던 홍진경은 멤버들과 실랑이가 계속되자 “너희들은 정말 연애를 모른다”며 타들어 가는 답답한 마음을 쏟아냈다는 후문.
하지만 여기서 멈출 홍진경이 아니다. 홍진경은 김숙과 남자 1호가 공통의 관심사 떡볶이로 대화를 이어 나가자 김숙에게 “내일 저녁에 우리 집에 배달 올 수 있어요?”라고 지시하더니 “요즘에는 밤에 유독 외로워요”라며 진도 빼기에 박차를 가한다. 깜빡이 없는 홍진경의 멘트에 경악하며 이를 단속하던 멤버들은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홍진경의 마이크를 압수하기에 이른다.
계속되는 홍진경의 망언(?) 퍼레이드에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하지마”라는 말만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에 홍진경은 “너희들 멘트는 뭐 괜찮은 줄 알아?”라며 참았던 서러움을 폭발, 결국 김숙 소개팅 성사를 위한 연애 코치는 뒷전이 된다고 해 소개팅 전말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 가운데 홍진경의 밑도 끝도 없는 고수위 멘트 퍼레이드에 김숙은 “너 지금 도와주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라며 홍진경의 노빠꾸 연애 코치에 극대노했다는 후문. 이처럼 홍진경의 마라맛 파격 멘트로부터 김숙을 지키기 위한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눈물 나는 사투는 오늘(27일) ‘홍김동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 34회는 오늘(2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홍김동전’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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