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행복을 위한 그녀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 오는 5월 31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명품 제작진과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나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15일 ‘행복배틀’ 메인 포스터와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이 공개됐다. (유튜브: https://youtu.be/yggAK0NgVks 네이버TV: https://tv.naver.com/v/35868377 ) 행복을 위한 전쟁에 뛰어든 이엘(장미호 역), 진서연(송정아 역), 차예련(김나영 역), 박효주(오유진 역), 우정원(황지예 역) 등 다섯 여자들의 묵직한 아우라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이엘을 필두로 다섯 여자가 나란히 서 있는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은 모두 검은 옷을 입은 반면, 이엘 혼자 하얀 옷을 입고 있어 이질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검은 옷을 입은 네 여자의 눈빛에는 어딘가 모를 서늘함이 서려 있다. 이와 함께 ‘행복을 지키려는 그녀들의 전쟁’이라는 포스터 속 문구가 이들 사이에 치열한 전쟁이 펼쳐질 것을 암시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이엘 혼자 팔짱을 끼고 앞에 서 있고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은 뒤에 모여 이엘을 바라보고 있다. 진서연의 강렬한 눈빛과, 자기들끼리 무언가 의견을 주고받는 차예련, 박효주 그리고 우정원의 모습에서 이엘을 향한 이들의 견제가 느껴진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그녀가 죽었다’는 카피는 행복을 지키려는 전쟁의 끝이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걸 알려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행복배틀’ 메인 포스터는 누군가의 죽음으로 끝난 엄마들의 전쟁터에 들어간 이엘과, 그런 이엘에게서 진실을 감추려는 엄마들의 대립 구도를 한눈에 보여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과연 행복을 위한 이들의 전쟁은 어떻게 펼쳐질지, 또 이 과정에서 누가 왜 죽게 되고, 이엘은 과연 그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같은 날 공개된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에는 포스터와는 정반대의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 등 다섯 배우는 웃으며 대화를 나누다 가도 촬영만 시작되면 순식간에 콘셉트에 몰입하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촬영이 끝나면 옹기종기 모여 모니터링을 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팀워크가 느껴진다. 이들의 특별한 연기 호흡이 본 드라마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인포스터 공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보라! 데보라’ 후속으로 오는 5월 31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ENA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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