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북부청사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과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행적․형식적 교육을 벗어나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이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어린이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체험교실 운영 ▲통학로 안전지도 제작 및 통학안전 컨설팅 ▲기타 학생 교통안전 업무 등을 함께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해상 화재보험은 4월부터 11월까지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버스안전, 교통안전, 자전거안전, 생활안전, 소방안전, 응급처치, 수상안전 등에 대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초등 2개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통학안전 컨설팅 및 통학로 안전지도 제작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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