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2일부터 9월 6일까지 고등학교 및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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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졸업 예정자(고3)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내 19개 시험지구에서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도입해 수험생이 모바일 기기로 응시 정보를 입력한 후 해당 자료를 지참해 원서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현장 접수 대기와 당일 원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용인특례시의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은 응시 수수료도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범 운영된다.
다만, 수험생은 온라인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한 후 반드시 접수처에 방문해 원서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기존 방식대로 출신 고등학교나 시험지구 접수처에 직접 방문할 수도 있다. 또한, 올해부터 신용카드와 가상계좌를 통한 응시 수수료 납부가 가능하다.
수험생은 응시원서 접수에 필요한 준비물, 수수료 납부 방법, 면제 대상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접수처에 방문해야 한다.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응시생의 편의를 높이고 원서접수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무결점 수능 시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