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베트남을 방문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 방문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하노이 경제인 단체’「코참」과 반도체 성능 테스트 부품 생산 회사인 「(주)ISC 베트남 법인」을 5. 19.(금) 차례로 방문했다.
성남시의회 방문단에는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서은경 의원, 구재평 의원, 서희경 의원, 김보석 의원, 성해련 의원, 김윤환 의원과 의회사무국 전석배 국장, 성남상공회의소 박충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방문단은 이날 오전에‘대한민국 하노이 경제단체’「코참」의 홍선 회장 등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만리타향 먼 이곳에서 역경에 굴하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 여러분이 대단하다”면서 “베트남에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성남시 기업이나 시민에 대한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에는 2022년「러버 소켓」이라는 반도체 테스트 관련 부품의 세계시장 80%를 점유하면서 1위를 달성한 ㈜ISC 베트남 법인을 방문했다.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ISC 베트남 법인은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이 ㈜ISC 베트남 법인의 회장으로도 있다.
성남시의회 방문단은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많은 성과를 이뤄낸 ㈜ISC 베트남 법인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기업의 인프라 개선 및 확충과 베트남 현지인들에 대한 노사관계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박광순 의장은 “이번 성남시의회 방문단의 베트남 타잉화성과 하노이 방문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의회가 해외투자의 길을 개척함으로써 성남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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