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만에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이재정 교육감

연천 전곡초에서 통일, 평창올림픽 등을 주제로 수업

한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4/01 [03:19]

64년 만에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이재정 교육감

연천 전곡초에서 통일, 평창올림픽 등을 주제로 수업

한수민 기자 | 입력 : 2018/04/01 [03:19]
▲ 연천 전곡초 6학년 3반 급우들과 셀카를 찍는 이재정교육감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이재정 교육감은 30일 연천 전곡초등학교에서 6학년 3반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전곡초등학교는 북한 접경 지역에 위치해 있어 군인 자녀들이 많으며, 남북 관계에 관심이 높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통일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담임 선생님의 전학생 소개와 함께 등장한 이 교육감은 초등학교 수업을 받는 것이 64년 만이어서 매우 설렌다며 첫인사를 했다.

이 교육감은평창 동계올림픽의 의미와 우리의 약속이라는 주제의 수업시간에서 올림픽 사진을 보고 자기 생각 말하기’, ‘올림픽 가치 사전 만들기등 모둠 활동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나에게 평창올림픽은 놀라운 꿈이다.”라고 발표했으며, “평창올림픽을 통해 남북 평화의 시대가 열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이 교육감은 학생들과 통일, 평화, 올림픽 등을 주제로 한 토론 자리에서,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통일로 이어가야 할 것이라며, “연천은 통일 한국의 심장이며, 여러분은 그 심장을 뛰게 할 동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오후에 연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역트랙형 인사 제도, 근무여건 개선, 교육복지 등을 주제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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