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해운대로 간 이유

경기관광공사, 박람회 홍보 위해 해운대 이색 거리 홍보 펼쳐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4/01 [13:10]

경기도가 해운대로 간 이유

경기관광공사, 박람회 홍보 위해 해운대 이색 거리 홍보 펼쳐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04/01 [13:10]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 거리 홍보모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가 부산 해운대에 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주말동안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이색 거리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와 경기도 여행을 알리기 위해 이번 거리 홍보를 진행했으며, 거리 홍보가 펼쳐진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은 지난해 새롭게 조성 된 해운대의 대표 문화거리다.

1일 공사에 따르면, ‘경기도 여행 IT체험을 주제로 한 거리 홍보는 타임슬라이스 체험, 경기도 여행 가상현실, 포토카드 이벤트, 개그맨 김철민의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체험을 통해 경품을 나눠준 이벤트 시간에는 수백 여 명의 부산 시민들이 몰려들어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벤트에 참석한 최인수(28수영구)씨는 처음에는 경기도가 왜 여기 있지 하고 생각했는데, 참여해 보니 재미있고 경기도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이렇게 멀리까지 왔다는 자체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경기관광박람회는 오는 6()부터 8()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부산-광주-대구를 거쳐 올해 다시 부산을 찾는다.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여행 정보와 다양한 관광지를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개막 첫날에는 5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주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경기도 막걸리 테마관에서는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막걸리 1병씩을 선사하는 등 행사기간 푸짐한 경품이 마련 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경기도가 선물을 가득 들고 부산을 찾았다경기도의 좋은 여행정보, 파격 할인, 다양한 선물을 놓치지 말라고 홍보의 말을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도, 해운대, 경기관광공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