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도깨그릇 장 이야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깨그릇 장 이야기’는 항아리나 장독을 일컫는 순우리말인‘도깨그릇’을 주제로 장, 청, 젓갈, 장아찌, 김치, 술 등 우리 고유의 발효음식을 종류별로 소개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식 지정한 분야별 전통식품명인을 초빙해 이론 및 실습 강의를 병행함으로써 전통 방식의 원형 보존에 힘쓴다는 취지다. 권기옥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7호(어육장))과 기순도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진장))이 한국의 궁중장과 전통장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명인의 보유 기능 시연과 더불어 막장, 보리고추장, 찹쌀고추장, 전통된장 등 전통장 담그기 체험도 이어진다. 프로그램별 수강인원은 20명으로, 일반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차별 10명에 한해 부분 수강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4회차 전과정)과 3만원(단일 회차)이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통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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