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김태희-김성오-최재림이 '문명특급'에서 맹활약하며 대박 기운을 제대로 뽐냈다.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라는 한 줄의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김태희(문주란 역)-임지연(추상은 역)-김성오(박재호 역)-최재림(김윤범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2023년 최고의 스릴러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마당이 있는 집'의 주역인 김태희-김성오-최재림이 8일(목),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해 유쾌한 팀워크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MC 재재가 마련한 마당이 있는 집에 집들이 컨셉으로 방문한 김태희-김성오-최재림은 "여기선 냄새 안 나냐"며 센스 있는 상황극과 함께 등장해 시작부터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태희-김성오-최재림은 과거 복습 타임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MC 재재가 어린시절 김태희의 남다른 일화를 소개하자 김성오는 김태희를 두고 설정 과다 캐릭터라면서 "웹툰에 나오는 이야기 같다"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태희는 외출할 때마다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던 일화가 등장하자 "사실, 큰 과장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최재림 역시 뮤지컬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사연을 밝히며 "스물 네 살에 뮤지컬 학원을 찾아갔다. 배우러 갔다가 오디션을 보라 길래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한 것뿐”이라고 깨알같이 허세를 부려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태희는 자신의 MBTI를 INFP라고 밝히면서, 정반대인 ESTJ라는 최재림을 향해 '파국'을 선언해 큰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태희-김성오-최재림은 '마당이 있는 집'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꺼내 놔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태희는 3년만의 복귀작으로 '마당이 있는 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연기를 하고 싶다는 욕심과 열정이 절로 생기더라. INFP답게 직관적으로 선택한 작품"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태희는 과거 큰 화제가 되었던 장면이자, '천국의 계단' 속에서 신현준에게 따귀를 맞았던 씬을 회상하면서 "이번 작품에서 신현준 씨보다 저를 더 거칠게 다루는 분이 김성오 씨"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성오가 "때리지는 않았다"며 부인하자 김태희는 "머리끄덩이를 잡으셨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김성오는 "이번 작품에서는 의사 역할이다. 그래서 재력도 어느정도 있다"며 흡족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최재림이 "(저는) 쓰레기 역할이다. 저한테는 예쁜 대사가 하나도 없다"며 하소연을 하자, 김태희와 김성오는 약속이라도 한 듯 "되게 잘하시더라", "연기가 엄청 맛깔난다"고 극찬해 최재림을 진땀 쏟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강렬한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김태희-김성오-최재림의 열연은 '마당이 있는 집'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월) 밤 10시부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KT스튜디오지니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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