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오는 5월 2일까지 1차 ‘2018 DMZ 청소년탐험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DMZ 청소년탐험대’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DMZ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와 생태학적 가치를 체험하는 행사다. 도와 공사에 따르면, 올해는 ‘청춘, 평화와 벗하다’라는 주제로 당일 프로그램 2회(5월 12일, 10월 13일), 1박2일 프로그램 2회(7월 26일~27일, 8월 9일~10일)로 총 4회 진행 할 예정이다. 첫 행사는 5월 12일 파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 행사에선 파주 임진각 평화의종각부터 9.4km의 민간인 통제구역을 자전거로 달리게 된다. 임진강을 따라 달리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의 땅인 초평도를 망원경으로 관람할 수 있다. 철조망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하며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둘러보는 안보관광을 실시한다. 해단식은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메달이 제공되며 우수활동을 펼친 일부 참가자 및 지도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대학생 지도자의 경우 봉사활동 8시간이 인정된다. ‘2018 DMZ 청소년탐험대(1차)’ 행사 접수는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1차 행사의 참가비는 2만5천원이다(1박2일은 4만원).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DMZ 공식홈페이지(http://dmz.gg.go.kr/)에서 확인 할 수 있고 기타문의는 전화(070-7791-2758)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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