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수원 대평중학교(교장 정우영)에서는 총 4개월에 걸쳐 ‘독서, 나눔으로 날개 달다’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 나눔으로 날개 달다’는 연합 책누리단과 화서다산도서관이 연계하여 초등 1,2학년 32명을 대상으로 한 독서 나눔 멘토링 활동이다.

4월, 6월, 10월, 11월 총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09:30 ~ 12:30에 진행할 예정이며, ‘꿈에서 맛 본 똥파리’, ‘슈퍼 거북’등 초등 저학년들 수준에 적합한 그림책 8권을 선정해 독서 멘토링을 준비하고 있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토론, 독후 작품 만들기, 독서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독서 나눔을 실천한다.

한 관계자는 “이번 독서 멘토링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찾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기대하며 인문교양교육으로 자기주도적 삶의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우영 대평중학교장은 독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소통, 공감, 협력의 공동체적 삶을 강조하며, 학교도서관이 독서교육의 중심이 되서 더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