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첫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마당이 있는 집'의 연출을 맡은 이가 믿고 보는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정지현 감독이기 때문이다.
오는 6월 19일(월)에 첫 공개 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라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나아가 김태희(문주란 역)-임지연(추상은 역)이라는 '대박 조합'에 스릴러 장인 김성오(박재호 역)와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 최재림(김윤범 분)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날로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 팬들은 '마당이 있는 집'이 정지현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작품의 만듦새에 대해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019년 방영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메인 연출가로 첫 입봉한 정지현 감독은 세련된 영상미를 뽐내며 단숨에 기대되는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2022년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메가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믿고 보는 감독'으로 우뚝 서는데 성공했다. 특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보여준 싱그러운 청춘의 색감과 밀레니엄 시대를 완벽히 시각화한 섬세한 연출력은 시청자 뿐만 아니라 평단의 호평까지 이끌어냈을 정도다. 이에 정지현 감독의 연출작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인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한해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를 선정하는 BEST DRAMA SERIES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같은 정지현 감독이 특유의 연출 감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 '마당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 만큼, 그의 진가가 다시 한번 발휘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본 방송에 앞서 여러 버전으로 공개된 티저 예고 영상 역시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시체 냄새가 생생히 느껴지는 듯 섬뜩한 영상미, 폭발적인 텐션이 온전히 드러나며 완성도 높은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 바 있다. 더욱이 정지현 감독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임수정-이다희-전혜진의 워맨스를,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김태리-김지연의 우정을 매력적으로 담아내며 여성 서사에 특화된 연출력을 보여준 만큼 '마당이 있는 집'에서도 김태희-임지연의 관계성을 밀도 높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지현 감독의 연출 세계를 견인할 스태프들의 면모도 기대를 높인다. 정지현 감독의 드라마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임하영 음악감독, 영화 '메기'를 통해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기술상을 수상한 김희진 미술감독, 드라마 '괴물', '베드 앤 크레이지'에 참여했던 권병수 촬영감독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스태프들이 '정지현 사단'을 견인하고 있는 것. 이에 정지현 감독의 만개한 연출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마당이 있는 집'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월) 밤 10시부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KT스튜디오지니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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