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더 좋은 일반고 교육과정 리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정책의 성과 및 현장의 고민과 성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018학년도 더 좋은 일반고 운영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2018학년도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방향 안내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중등교육과정 정책 안내 ▲자기주도적 학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일반고의 수업혁신방향▲주제별 분임활동을 통한 일반고 교육과정 리더들의 학교 현장 운영 사례 공유 등이다. 올해의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방향으로는 일반고 교육과정 다양화, 배움중심수업 활성화,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육과정 맞춤장학, 일반고 작은 교실 만들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진로지원, 미래학교를 위한 중등교육과정 정책등을 안내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김경범 교수는 특강을 맡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업 중심의 고교교육 혁신, 투명성을 높이고 형평성을 고려한 대입전형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현장에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정책을 다양하게 실천해 온 교장들이 퍼실리테이터로 나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다양화, 배움중심수업, 평가(기록) 등 주제별 강의에 이어 학교 운영 사례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14개의 분임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4년부터 경쟁보다 함께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둔 고교교육의 변화를 위해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고 성장스토리를 담은 소식지 ‘함성소리’ 통해 경기도 모든 일반고의 고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지명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일반고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주시는 교장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확대하고 배움중심수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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