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9월 5일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즐거운 한가위, 저탄소 실천으로 더욱 뜻깊게!’라는 주제로 ▲고향가는 길, 플러그 뽑고 출발하기 ▲꽉막힌 귀성길 안녕~ 귀성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 가능한 포장지 선택하고 과대포장 제품 선물하지 않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준비하기 ▲성묘/차량이동시 1회용품 자제하기 등 저탄소 친환경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실천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성남시 그린리더와 함께 9월 3일 오후 2시 야탑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저탄소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실천 서명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매년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와 환경을 생각하는 뜻 깊은 한가위가 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친환경 생활로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