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남남’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기획 KT 스튜디오 지니/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은미(전혜진 분)와 김진희(최수영 분)의 모녀 이야기는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입소문을 탔고,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며 순항 중이다.
여기에 김은미와 박진홍(안재욱 분), 김진희와 은재원(박성훈 분)의 로맨스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확실한 설렘을 전달하고 있다. 탄탄한 서사로 몰입할 수밖에 없는 드라마 ‘남남’은 꾸준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지상파 포함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장악했다. 이는 2022년 론칭한 신생 채널 ENA로서는 대단한 성과다.
그렇기에 ‘남남’의 열혈 시청자들은 다음 회를 애타게 기다리면서도 또 아쉬워하고 있다. 독보적 캐릭터와 설레는 로맨스, 쫄깃한 미스터리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펼쳐온 ‘남남’이기에, 남은 2회를 어떻게 마무리할까 궁금해하면서도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작별하기 싫은 것이다.
이에 ‘남남’ 제작진은 8월 18일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남남’ 출연진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혼자 있든,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늘 미소를 띤 ‘남남’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이 촬영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이는 ‘남남’의 중요한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캐릭터 간의 극강 케미가 어떤 분위기에서 탄생했는지 엿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남남’ 제작진은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을 필두로 함께 해준 모든 배우가 촬영 현장에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함께 웃고 서로 배려하는 배우들 덕분에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 그 노력을 빛나게 해준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저희의 땀과 열정이 듬뿍 담긴 ‘남남’의 남은 2회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남’은 지난 10회 말미, 김은미가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 충격적 엔딩으로 놀람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폭풍 같은 전개를 펼쳐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11회는 오는 8월 21일 오후 10시에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과 TVING에서 공개된다.
<사진> KT스튜디오지니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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