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방문은 정자교 붕괴사고의 관련 부서인 분당구 구조물관리과의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눈으로 확인하면서 지금까지 밝혀진 붕괴 원인과 향후 보수·보강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논의했다.
위원들은 정자교 뿐만 아니라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진단 진행상황, 향후 보수·보강 및 재시공계획에 대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담당 부서에 요구했다.
이준배 위원장은“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이 나와 전면 통제된 수내교에 대해 혹시 모를 사고를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다행스럽지만 성남시 전체 다른 교량에 대해서도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6일(수) 사고원인 및 재발방지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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