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8체납징수팀,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귀금속·현금 압류

4월 한 달 동안 고액체납자 24명 집 수색, 유체동산 등 압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03 [16:02]

수원시 38체납징수팀,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귀금속·현금 압류

4월 한 달 동안 고액체납자 24명 집 수색, 유체동산 등 압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05/03 [16:02]
▲ 수원시 38체납징수기동팀이 고액 세금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있다./수원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24명의 가택을 수색해 유체동산 113, 현금 200만 원을 압류했다.

수원시는 4월 한 달 동안 기습적으로 가택수색을 해 명품시계 7, 명품가방 25, 귀금속 81점 등을 압류했다. 또 체납액 납부를 촉구해 115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자들이 6월 말까지 체납액을 내지 않으면, 압류한 동산(動産)은 감정평가를 거쳐 7월 중 공개 매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비양심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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