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영란 의원은 황구지천, 반정천, 기안천 등 화성시의 하천 및 소하천 하수처리시설의현황과 문제점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하천 정비종합계획과 더불어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라고말했다.
그러면서 “황구지천 차집맨홀 하수역류 현장을 3차례나 현장점검한 결과, 하천을 오염시키는 문제점을 확인했다”면서 관리주체인 수원시에 분류식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위 의원 등에 따르면, 반정천은 오수맨홀의 노후와 파손으로 긴급 임시 보수공사를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제대로 된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기만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위 의원은 또, “기안천은 계속되는 악취발생 민원이 있어 용역을 통해 오염수 하천 유입 방지를 위한 임시시설물 설치 검토방안과 하수관로 오접합 및 개별정화조 사용건물에 대한 면밀한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위영란 의원은 끝으로 “시민들의 직접적인 생활과 연결된 사업들은 조속히 처리해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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