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의원은 "국내외 경제적 여건이 화성시의 재정여건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만큼, 화성시 전체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세입과 세출을 원활하게 통합하고, 화성시의 경제적 복지를 보호하며, 이러한 격동의 흐름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예산재정국의 개설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화성시의 재정담당 부서는 기획조정실의 예산재정과 그리고 자치행정국의 세정과, 도세관리과, 징수과, 회계과 이렇게 각각 분리되어 있으며, 현 조직안은 양부서간 견제로 청렴에 대해 어느정도 보장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세수추계와 이에 따른 세출을 계획하기 어렵게 만들고 전체적인 관리의 효율성을 저해한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내 최대 대기업의 23년 상반기 영업이익 감소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2024년 세입 재원이 총 3,000억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혼란을 고려할 때 화성시 자원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예산재정국의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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