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8월 18일 경기도와 센터에서 주관했던 ‘전세사기피해자 간담회’에서 제기된, 피해 당사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기 힘들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원내용, 절차, 관계기관 연락처 등 피해자가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세사기피해자를 위한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사업’도 핵심내용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피해 당사자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선 센터장은 “현재 전세사기피해자를 위한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자신이 신청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한눈에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이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제작된 만큼, 전세피해지원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가이드북은 경기도 31개 시·군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경기도주거복지포털에서도 PDF 파일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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