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 대비 도내 택지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대상 점검

총 120건 중 52건 조치완료 및 68건 우기전 조치 예정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8/05/29 [16:37]

경기도, 우기 대비 도내 택지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대상 점검

총 120건 중 52건 조치완료 및 68건 우기전 조치 예정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8/05/29 [16:37]
▲ 오산 세교2택지개발지구 우기대비 민간인 합동점검 모습/경기도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가 성남하남 위례, 화성 동탄2신도시 등 도내 15개 지역 24개 택지개발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매년 사업시행자와 경기도 담당자가 우기대비 점검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재해, 하천, 토질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 10명이 참여했다.

도는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총 120건 가운데 응급조치 또는 시정이 가능한 52건은 즉시 현장 조치 완료했고 68건은 우기 전까지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및 매뉴얼 작성 여부 수방자재 및 장비 구비 여부 하천, 침사지 등 배수시설 설치상태 점검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공사 중 구조물 안전 여부 등이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우기대비 점검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돼 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사항들을 자문할 수 있었다면서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장마철 이전 조치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공공택지개발지구 현장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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