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기’ 벼랑 끝에 선 신하균, 신재하 형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필름몬스터) 측이 서도영(김영광 분)의 살인 현장을 목격한 한동수(신하균 분)와 한범재(신재하 분) 형제의 지옥 같은 하룻밤을 공개하며, 10월 22일(일) 공개될 3회를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지난 2회에서 동수와 범재는 범죄조직 2인자 도영과 관련된 위험한 일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도영이 제안한 일을 마무리하고 빠져나가려는 순간, 형제는 도영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침대 아래 몸을 숨겼지만 도영에게 발각됐고, 동수가 어둠 속 번뜩이는 도영의 살벌한 눈을 바라보는 2회 엔딩이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하며 소름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3회 스틸컷은 동수와 범재 형제가 살인 현장을 목격한 그 후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무가 짙게 깔린 어두운 밤, 형제는 고무장갑을 낀 채 은밀히 무언가를 하고 있다. 무자비한 도영의 살인을 목격한 동수와 범재의 목숨 역시 무사하지 못했을 상황. 형제가 살인 현장에서 과연 어떻게 벗어났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충격적인 현장 속에서 형제의 감정은 소용돌이친다. 벼랑 끝에 선 형제의 모습은 그들이 처한 상황과 맞아떨어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포에 질린 채 “우리 지옥 가겠지?”를 말하며 바들바들 떠는 범재와 체념과 절망이 뒤섞인 동수의 표정이 이 밤에 생긴 일을 궁금하게 한다.
‘악인전기’ 제작진은 “동수와 범재 형제가 도영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며, 더 지독하게 도영과 얽히게 된다. 봐서는 안 될 사건을 보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행하게 될 형제의 운명이 어떻게 파란만장하게 흘러갈지, 긴장감이 흐르는 형제의 지옥 같은 하룻밤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매주 일, 월요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3회는 10월 22일(일), 4회는 23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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