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로맨스’에서 ‘데이트 비용 독박’ 중인 신청녀가 ‘통장 잔고 7000원 빈대 남친’을 두고 이별을 고민한다.
오는 10월 27일(금)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신규 예능프로그램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공동제작 채널S, ENA / 이하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핵직구 조언으로 지구별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최후통첩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별의 갈림길에선 실제 글로벌 커플이 등장해 이들의 관계를 담판 지을 ‘최후통첩’을 내걸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예정. 특히 이 과정에서 세계 각국의 오지라퍼즈들이 내 친구의 연애를 상담해주듯 따끔한 일침과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허심탄회한 '연애 고민 타파의 장'을 완성시킬 전망이다.
이 가운데 ‘지구별 로맨스’ 측이 1회 등장하는 한국-이란 국제 커플의 대립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신청녀는 “오빠는 경제권 나한테 다 넘겨야 해”라고 주장하며 남자친구의 경제관념과 함께 자신이 홀로 데이트 비용을 독박 중인 상황을 폭로한다. 더욱이 남자친구가 빚까지 있다고 증언해 스튜디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웃으며 변명하는 남자친구의 태도에 신청녀의 표정은 더욱 굳어가고 현장은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유지한다.
결정적으로 남자친구는 “내 계좌에 7000원이 있다”라는 충격적인 통장 잔고를 고백해 탄식을 자아낸다. 이에 메인 MC로서 중립을 지켜온 전현무마저 “헤헤거리면서 웃을 때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중학생도 너보다 (통장잔고가) 많겠다”라며 분통을 터트린다.
반면 글로벌 오지라퍼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마음이 보기 좋다”며 남자친구를 옹호하는 핀란드의 율리아와 “난 절대 못 만난다”며 경악하는 케냐의 페리스로 의견이 갈려 한국-이란 국제 커플의 최후통첩 결과와 이들 사이에 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지구별 로맨스’ 본 방송에 궁금증을 높인다.
206개국, 206가지 지구별 고민을 한 번에 날려버릴 색다른 연애 고민 타파프로그램 '지구별 로맨스'는 오는 10월 27일(금) 저녁 8시 30분에 채널S와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 | 지구별 로맨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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