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절친을 위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튜디오에 입성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매주 새로운 보스들의 등장과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무려 ‘77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는 29일(일) ‘사당귀’ 방송에 2022 KBS 연기대상 대상에 빛나는 배우 주상욱이 스튜디오에 입성한다. ‘사당귀’의 새로운 보스로 첫 등장하는 호텔 CEO 김헌성을 응원하기 위한 것. 주상욱은 “나는 김헌성의 오랜 친구”라고 소개한 후 “김헌성은 방송에 출연하면 어느 정도 분량을 챙겨야 하는데 말도 없고 재미도 없다”라고 첫 출연부터 디스를 서슴지 않으며 돈독한 관계를 자랑한다.
이어 주상욱은 김헌성의 모습을 VCR로 보자마자 “에이 설마”, “말만 저렇게 하고 그럴 일 없을 거예요”라면서 ‘갑’ 버튼을 연이어 누르더니 급기야 “진짜 저럴 줄 몰랐네”라며 친구의 꼰대력에 말을 잇지 못한다고. 이에 전현무는 고개를 갸우뚱거린 채 “우리보다 친구에 대해 더 모르시는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이 진짜 친구가 맞는지 의문을 제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 가운데 ‘강릉 4성급 호텔 CEO’ 김헌성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경영학과 출신으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결벽증에 가까운 객실 점검과 “내 직원이면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 “직원들은 경영자 정신으로 일해야 한다”라는 꼰대력 100%의 발언으로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
특히 ‘사당귀’ 최초의 호텔 CEO 등장에 추성훈과 정지선 셰프도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급기야 추성훈은 “(호텔에) PT샵 필요 없으세요?라며 적극적인 영업을 펼쳐 그가 강릉 4성급 호텔에 추성훈 이름 석 자를 건 PT샵을 오픈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헌성은 “정지선 셰프만 온다면 일식당을 중식당으로 바꿀 의향도 있다”라고 역제안해 정지선 셰프의 광대를 들썩거리게 했다는 후문. 주상욱의 스튜디오 입성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새로운 보스 김헌성의 첫 등판은 29일(일) ‘사당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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