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공공디자인 우수사례 발굴 나서.

지난28~29일 부산에서 열린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벤치마킹 실시
박 부의장, 민·관이 함께 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유니버설 디자인에 초점 맞춰”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0/30 [10:53]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공공디자인 우수사례 발굴 나서.

지난28~29일 부산에서 열린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벤치마킹 실시
박 부의장, 민·관이 함께 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유니버설 디자인에 초점 맞춰”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10/30 [10:53]

▲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석한 박진희 부의장/박 부의장 페이스북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은 지난 28일과 29양일간 하남시 공공디자인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부산에서 열린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20~29)’에 참여해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꼼꼼히 살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알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페스티벌은모두를 위한 디자인:우리가 꿈꾸는 보통의 일상주제로 부산 폐산업시설을 재생한 F1963을 비롯해 전국 160여 곳에서진행됐으며,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불편을넘어 일상에 내재한 자원을 발견해 공공디자인을 통해 우리 공동체가 나갈 방향을 설정했다.

 

▲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는 박진희 부의장  © 모닝투데이


특히, 주제전시로개인보다우리에 방점을 두고 ▲아름다운동네의 품격 ▲안전하고 세련된 교육환경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에 중점을 둔 귀갓길 등 6개 섹션으로 구성하며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더했다.

 

공공디자인’ 벤치마킹에 나선 박진희 부의장은 공공디자인의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하남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부산을 한걸음에 달려오게 됐다고 참여 취지를 설명했다.

 

박 부의장은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참여뿐만 아니라, 산학연이 함께한 이번 대규모 페스티발에서 다시 한번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인식하게 됐다”라,“특히, 누구나 차별 없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분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고민은 지난 2020년 등·굣길이위험하다는 한 초등학생의 편지를 받고 시작됐다”라, “이후 아이들의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문체부 공모에 선정돼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꼼꼼히 챙겼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과거 급속한 경제성장은 개발 위주의 도시계획에 초점을 맞추며 재산적 가치에만 집중해 왔지만, 오늘날 사회는 함께 잘 사는공동체실현에 가치를 더해 가고 있어 공공디자인이 그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하남시도 도심속에서 가장 불편한 요인인 무엇인지?’, ‘가장 개선이 필요한 곳은 어디인지?’등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공공디자인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하남시가 아름답고 품격높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공디자인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 “공공디자인에 문화·예술을입혀 시민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머무르는행복한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박 부의장은 이번 공공디자인 벤치마킹은배려와 관심 그리고 함께하는 정책을 배운 현장이였다”라, “의미있는 정책들을 하남시에도 접목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은 지난 8품격 높은 도시, 하남을 디자인 한다를 주제로 공공디자인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공공디자인은 행정의 영역만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부분을 녹여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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