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가 ‘운수 오진 날’에 출연을 확정했다.
태항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7일 “태항호가 ‘운수 오진 날’에 출연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송한나)은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운수 오진 날’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되어 호평 받아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항호는 극중 오택의 동료 택시 기사 양승택 역을 맡았다. 오택을 만만하게 여기고 제멋대로 굴며 도박에 빠져 지내는 인물로, 그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믿보배’로 거듭난 태항호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부터 KBS 1TV ‘태종 이방원’, SBS ‘모범택시’까지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온 만큼,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태항호에게 기대가 모인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오는 11월 2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출처-<미스틱스토리>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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