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연기 열전을 예고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필름몬스터) 측이 충격과 반전의 스토리로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던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매회 강력한 흡인력을 선사한 배우들의 연기 열전은 남은 2회에서 더욱 폭발할 예정이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지난 8회에서는 첫 살인을 저지르며 완전히 선을 넘어버린 한동수(신하균 분)와, 그 살인 무대를 만든 더 섬뜩한 악인 서도영(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동수의 변해가는 모습에 혼란스러운 동생 한범재(신재하 분)의 모습이 훈훈했던 형제 사이 불안감을 심었다.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의 전개를 이끈 것은 배우들의 연기와 시너지였다. 신하균은 동수의 흑화를 치밀하고도 치열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선과 악의 얼굴을 모두 그려낸 신하균이 있었기에 극적 재미가 배가될 수 있었다. 김영광은 그야말로 무자비한 악인 그 자체를 그려냈다. 예상을 뛰어넘는 잔혹성으로 극을 뒤흔들며 보는 이들을 섬찟하게 만들었다. 신재하는 동수와 함께 사건에 휘말렸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동생 범재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을 채웠다.
이런 가운데 최종회를 2회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에는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가 가능했던 촬영장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캐릭터의 감정, 동선, 시선은 물론, 손짓 하나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논의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열정적인 현장을 짐작하게 한다. 또 긴장감 넘치는 누아르 장르와는 180도 다르게, 카메라 밖에서는 미소가 가득한 배우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극을 빈틈없이 채운 배우들의 열연의 이유는 뜨거웠던 현장에 있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 남은 ‘악인전기’에서는 동수, 도영, 범재가 각자 선택에 따른 결말이 그려질 예정으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제는 브레이크 없이 욕망의 질주를 계속해 나갈 악인들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9회는 11월 12일(일), 최종회는 13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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