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도의원, 경기도 박물관 ‧ 미술관 작품 등 수장고 부족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10:56]

박진영 도의원, 경기도 박물관 ‧ 미술관 작품 등 수장고 부족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3/11/13 [10:56]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10일 경기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수장고 부족에 대하여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수장고 부족의 문제는 이미 수년전부터 나 왔으며 수장고가 협소하여 보관은 물론 분류조차 힘든 상황이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미술작품, 유물 등 수집,보존,전시를 담당하는 시설이다.

 

경기지역 유물 88%이상을 보관 중인 경기문화재단 산하 박물관 5곳의 수 장률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작품과 유물을 보존하려면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고 습기를 막을 수 있는 설비를 해야하는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담당해야 할 수장고가 부족 한 현 상황에서는 일부 유물과 미술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박진영 의원은 각 대학별, 시‧군단위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들과 협 업하여 장기적으로 대여하고, 더불어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도내 수장고가 부족하여 외부로 유물이 유출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유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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