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일천초등학교, 신흥유치원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

유치부 12개 팀, 초등부 2개 팀 등 총 14개 팀 374명 참가

유진아 기자 | 기사입력 2018/06/21 [22:46]

봉일천초등학교, 신흥유치원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

유치부 12개 팀, 초등부 2개 팀 등 총 14개 팀 374명 참가

유진아 기자 | 입력 : 2018/06/21 [22:46]
▲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신흥유치원/경기도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지난 20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봉일천초등학교, 신흥유치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대표 14개 팀(유치부 12, 초등부 2) 37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펼친 결과, ‘119사랑법을 부른동두천 신흥유치원과 한번 더 조심조심을 가창한 파주 봉일천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권현석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이 나라의 기둥인 어린이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준비됐다비록 경연대회지만 수상에 연연하기보다 다 같이 모여 서로의 실력을 선보이고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912~13일 충북 충주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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