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경기도의원이 주최하고,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는 100여 명의 청년 소상공인, 경기도 및 수원시 관계자 등이 모여 오늘날 청년 창업자의 현실을 돌아보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 의원은 “나도 소상공인이었다”고 운을 떼며 청년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는 한편, “오랜 시간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창업 지원정책은 기술창업에만 집중해왔다”면서, “이제는 청년창업 지원정책의 방향을 청년 소상공인 창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선방안으로는 ▲정부 차원의 청년 소상공인 특화 지원방안 신설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조례 제·개정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지원사업 확대 모색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정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청년 소상공인 관련 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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