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간 일정 마무리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등 22개 기관에 대해 날선 지적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2 [20:17]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간 일정 마무리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등 22개 기관에 대해 날선 지적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11/22 [20:17]

▲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모습/경기도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의 행정사무감사가 22일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모두 마무됐었다.

 

8일간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으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12개 교육지원청과 안전교육관 등 4개 직속기관, 중앙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이 대상이었으며, 화성시·안산시·부천시·성남시·파주군·양평군·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피감기관에서 차질 없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12개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는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2개 반으로 편성·운영하고, 4.16민주시민교육원, 성남혜은학교, 평창초등학교 급식실 등 교육기관의 현장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어진 교육현안은 상당했다. 특히, 멀티기자재가 다양하게 활용된 것도 이색적 볼거리였다. PPT가 감사장 전면에 등장했으며, 동영상, 증거사진 등이 행감장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면서 참여와 이해가 넓어졌다.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은 총평에서 “행정사무감사 8일 간 자료제출 등으로 힘들었을 수감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인 경기도교육청의 행정이 투명하게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직접 감사하는 신성한 의무”라며, “경기교육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중의 지적은 우리 경기교육이 한층 더 미래교육을 향한 초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비록 행정사무감사는 종료되지만 16명의 교육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과 개선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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