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여성 폄하 발언 강력한 처벌 요구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4 [11:47]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여성 폄하 발언 강력한 처벌 요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11/24 [11:47]

▲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부도덕한 행동과 망언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24일 오전 의회 세미나실에서 여성 폄하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강욱 의원의 부도덕한 행동과 망언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을 대표해 이재선 의원(매탄1·2·3·4), 유준숙 의원(행궁, , 우만1·2, 인계), 국미순 의원(매교, 매산, 고등, 화서1·2), 김은경 의원(세류1·2·3, 권선1), 김소진 의원(율천, 서둔 구운, 입북), 오혜숙의원(비례)이 함께했다.

 

미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강욱 전 의원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라며 여성 폄하 발언을 쏟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입에 담기도 민망하고 저급한 원색적인 발언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으며, 현장에 있는 의원들조차 해당 발언의 심각성을전혀 깨닫지 못한 채 동조하며 행사를 이어갔다. 그들의 평소 갖고 있는 성인지 감수성이 얼마나 바닥인지 가감 없이 보여주는 대목이다며 비판의목소리를 높였다.

 

더해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에게도 그 동안 소리 높여 여성 권익을 외치더니 선택적 침묵으로 함구하고 있다”며“이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이상처받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 일동은 대한민국 모든 여성을 폄하한막말을 내뱉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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