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공식 슈퍼 루키 유회승이 또 한번 역대급 무대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49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9일(토) 방송되는 635회는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이 전파를 탄다. 지난주 방송된 1부에 이어 이번 2부 방송에서는 안성훈, 유회승, 터치드, 양지은, LUCY가 출격해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먼저, ‘거위의 꿈’을 선곡한 유회승은 무대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자극한다. ‘불후의 명곡’ 공식 슈퍼 루키인 유희승은 그 동안 펼친 무대를 통해 총 2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공식 효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만큼 이번에는 ‘거위의 꿈’을 어떤 색깔로 그려낼 지 이목이 쏠린다. 유회승은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끓어오른다”며 트로피를 향한 강렬한 욕망을 나타낸다.
이번 2부 라인업은 트로트와 밴드 사운드 팀이 각각 2팀씩 포진돼 있어 보는 재미가 더욱 풍성할 예정이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남녀 진인 안성훈과 양지은이 각각 ‘그리움만 쌓이네’, ‘아름다운 강산’을 리메이크해 무대에 오른다. 또, 밴드 선후배인 터치드와 LUCY도 출격한다. 터치드는 ‘먼지가 되어’, LUCY는 ‘고속도로 로맨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로트 장르로 묶이는 안성훈과 양지은, 밴드 사운드를 선보일 터치드와 LUCY의 맞수가 어떨지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같은 장르 내 자존심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성훈과 양지은은 진의 왕관을 쓴 전력에 더해 나이도 또래라 보이지 않는 경쟁 심리가 남다를 것으로 예측된다. 안성훈은 “제가 더 따끈따끈한 진이니까 이겨야죠”라며 주먹을 불끈 쥔다고. 또한 터치드는 “왜 우승 밴드인지 보여드리겠다”고 하고, LUCY 역시 “이길 수 있다”며 양보할 수 없는 승부의 세계의 치열한 열기를 발산했다는 후문.
이번 2부는 신동엽의 손 끝에서 정해지는 대진이 어떨지에 따라 색다른 구도가 펼쳐질 예정이라, 본방송에 대한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은 세대가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레전드 리메이크 명곡을 재탄생 시킨다. 원곡 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리메이크 곡들을 다시 부르는 무대로 하나의 명곡이 편곡과 변주를 통해 또 어떤 빛깔을 낼 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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