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위촉“경기북부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 눈높이에서 살필 것”
[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경기북부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이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양주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 및 점검방법 교육’을 개최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 화재 참사의 재발방지, 나아가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 차원에서 오는 2019년 12월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범정부적 조사활동이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 동안 특별조사반을 구성, 경기북부 지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2만3천여 동의 화재위험요인을 건축·소방·전기·가스 전문가와 합동으로 종합적 조사를 실시중이다. 특히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특별조사반과 함께 점검에 참여할 시민조사참여단원을 지난 6월 모집, 일반인력 33명·피난약자 5명 등 38명을 위촉하게 됐다. 이번 시민조사참여단에는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가했다. 단원들은 앞으로 화재안전관련 개선의견 및 아이디어를 제안은 물론, 피난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적합성 여부 등을 검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조사참여단분들이 민·관 안전소통은 물론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에 큰 역할이 될 것이기에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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