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재 공모, 민간사업자들 관심높아

9개 기업 사업 참가 의향서 시에 제출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09/17 [12:40]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재 공모, 민간사업자들 관심높아

9개 기업 사업 참가 의향서 시에 제출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09/17 [12:40]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및 운영사업 재공모에 민간사업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초기 투자사업비에 대한 부담경감과 운영기간의 단축 등 공모조건의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의왕시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및 운영사업 민간사업자 재공모 사업 참가 의향서 접수결과 레일바이크 제작 및 운영업체를 비롯해 여행사와 건설업체 등 9개 기업이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재공모에서 당초 4.7㎞의 레일바이크 노선을 자연경관이 우수한 인공습지 주변 4.3㎞로 조정해 사업비를 192억원에서 145억원으로 약 47억원을 감축하며 사업자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조감도     © 모닝투데이


또한 기존의 시와 민간사업자가 49%대 51%를 각각 투자해 특수 목적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려던 방식을 시가 토공과 교량, 부대공 등 기반시설에 약 100억원 투자하고 민간에서는 궤도공사와 운영시설에 필요한 시설비 약 45억원을 조달하는 방향으로 조정해 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사업자들의 초기 투자 사업비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시가 기반시설에 투자한 약 100억원에 대해 5억원이상의 사용료를 연간 납부토록 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레일바이크 운영기간을 30년에서 10∼15년간 운영토록 하는 방식으로 공모조건을 개선함에 따라 다수의 업체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분석 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공모인만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이번에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10월 13일 제출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 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공모지침서, 사업계획서 내용을 기초로 12월경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민간법인을 설립해 2015년 3월중에 착공하여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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