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통 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20일 서면브리핑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에서는 지난 브리핑 이후 남동해역 4개 지점, 제주해역 2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다.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74 베크렐 미만에서 0.077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71 베크렐 미만에서 0.081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9 베크렐 미만에서 7.0 베크렐 미만이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18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으며,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됐다.